brunch

부동산공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中)

by 리치보이 richboy
KakaoTalk_20250216_231251462.jpg



<<공부일기>>



부동산 공법을 시작했다.


처음 예전처럼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이석규 교수의 요약집에 정리한 다음

네이버 카페 공인모에서 강의 세 개를 들었다. 그리고 '이 방법은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공법은 워낙 분량이 많아서 정리하는데 다른 과목에 비해 시간이 더 걸렸다. 거기에 추가되는 세시간 짜리 강의를 들으니 시간이 마냥 흘러갈 것만 같다.


그래서 이석규 교수의 강의를 먼저 듣고 난 뒤에 정리를 하면 핵심을 먼저 짚고 주변을 훑어보는 식이 될 것 같다. 여튼 공법이 만만찮다. 계속해서 방법을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공부일기 2>>

오늘까지 부동산 공법 9강까지 마쳤다.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까지 거침없이 내달렸는데, '공법의 달인' 답게 핵심만 짚어내려가는 이석규 교수의 강의 덕분에 쉬이 마칠 수 있었다.

강의를 듣자마자 기출분석에 들어갔는데, 개념을 정리한 덕분에 본문 찾기가 쉬웠다. 부동산 공법은 기출분석 후 강의가 아닌 강의 후 기출분석으로 순서를 바꾼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KakaoTalk_20250216_231416452.jpg @네이버 카페 - 공인모



대학에 붙은 큰동서네 조카딸이 찾아와 뒤바라지 하느라 주말을 헌납 중이다.

덕분에 쉬고 있다마는 마음은 '공부해야 하는데...'하는 마음이라 조금 신기한 생각이 든다.

'어른의 공부'는 루틴을 잃어버리면 안 되는데, 그걸 체험한 덕분인가 보다 애써 쌓아올린 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기 싫은 마음이랄까...여튼, 내일 저녁에 서울로 돌아간다니 보낸 후 다시 내달려야 할 것 같다. -richboy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박종진X김어준의 야심작 만년필 '베개'를,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