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더도 말고, 딱 세 개만 고쳐 보자!

by 리치보이 richboy
KakaoTalk_20250528_100021509.jpg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인간에게 습관이 없으면 이토록 많은 일을 하지 못한다. 습관없이 모든 것에 집중해야 한다면 머릿속이 터져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내는 하루의 약 40%는 습관으로 이루어졌다. 아침에 깨어 화장실에 가고 눈을 감은 채로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는 모든 것들, 그러니까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다.


습관은 두 가지로 나뉜다.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좋은 습관을 지닐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정 반대다. 왜냐하면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워서다. 좋은 습관은 맛이 없고 재미없다. 나쁜 습관은 달콤하고 재미있다. 그렇다, 친구가 생각하는 그것들이 좋은 습관이고, 나쁜 습관이다.


'내 습관의 주인이 되라'는 톨스토이 할아버지의 말씀은 아주 중요한 일침과 같다. 그렇지 못하면 내가 습관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습관에 휘둘려서 노예가 되면 육체도, 정신도 챙기지 못하게 된다.

'흠, 이건 정말 그만둬야 하는데..' 하고 내가 생각하는 대부분은 나쁜 습관들이고, 휘둘리고 있다는 뜻이다.


친구, 자네는 어떤 습관을 갖고 있고, 그 중 나쁜 습관은 무엇인가?

만약 나쁜 습관이 제법 된다면 그 중 핵심이 되는 세 개만 고쳐보자.

그렇게 한다면 이것들이 나를 얼마나 쥐고 흔들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richboy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 5. 중개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