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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투자 이야기 (7편)

5년 뒤 가장 후회될 것 같은 일은?

앞으로 5년 뒤, 


지금 하지 않으면 가장 후회될 것 같은 일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무엇이 해당될까요?


질문이 막연하고 어려웠나요?


5년 뒤 지금 하지 않아서 후회가 될 법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 건강관리,


- 좋아하는 이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말,


- 재테크,


- 아이와 함께 자주 보내지 못한 시간 등등...


가치관에 따라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도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질문을 조금 바꾸고, 범위를 좁혀 보겠습니다.




5년 전 하지 못해서 가장 후회가 되는 투자(재테크) 활동은 무엇이세요?


이제 조금 답하기가 쉬워졌을까요?


작년에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와 기사 중 하나가 5년 전(문재인 정부 출범 전후 시점)에

"아파트를 사두지 못해서 가장 후회가 된다"라는 답변과


반대로 "5년 전에 아파트를 사두길 잘했다는"답변이 극명하게 갈린 지난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5억 2천만 원 수준이었는데 반해

현재는 12억 수준까지 치솟은, 배 이상의 폭등의 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처럼 "빚내서 집사라"라는 말을 들으셔서 행한 분들은 

지금 웃고 계실 것이고,


"집값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라고 해서 주택 매수를 포기하 시니거나 미루신 분들은 답답하시겠죠.


특히, 가지고 있던 집을 처분하여 다시 무주택 포지션으로 돌아가신 분은 뭐, 말해 뭐 하겠습니까..


정부 정책의 잘잘못을 논하려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권 때나 정부 말 듣고 안 듣고는 결국 개인의 선택과 가치 판단이기 때문일 테니까요.


자 그럼, 다시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5년 뒤,


지금처럼 하지 못한 투자활동에 대해 후회나 미련이 남을 법한 것을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무엇이 있을까요?


(제 경우엔)



우선, 

미국 주식을 자금이 생기는 데로 매수할 생각입니다.


당분간 주택을 더 취득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장이기 때문에 부동산 제도(규제 완화 등)가

개편이 될 때까지 마냥 넋 놓고 기다릴 수는 엇고, 미 금리 인상에 따라 미국 시장에 자금이

몰릴 것으로 판단, 시드머니 마련을 위한 활동으로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국내 우량 주식을 꾸준히 매수할 생각입니다.


금 번 정권 들어 탄압? 이 된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견고한 기업을 계속해서 조금씩 분할 매수 예정입니다.



세 번째, 달러를 사 볼까 합니다.

계속해서 현금을 푸는 정책을 할 것이고, 당분간 원화 가치는 계속해서 "똥 값"으로 달려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5년 전 분명 후회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대단한 결정을 계속 이어오신 '현인'분들일 것이고요.



5년 뒤를 덜 후회할 수 있게끔, 

투자 계획을 꼼꼼히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자 아빠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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