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의 투자 이야기 (23편)
나는 투자에 관심이 없다고 하시는 분은 아마, 이 글을 보시지 않으실 듯합니다.
적어도 투자에 관심이 있고, 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시겠죠.
근본적인 생각을 한 번 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대상이 너무 방대하니, 제 주 전공? 인 부동산 투자에 대해 범위를 좁혀 생각해 봤습니다.
어떤 투자 대상이던 통용이 되는 진리입니다.
더 나아가,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어떤 투자 던 성공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물건에 대해 먼저 생각을 해 봐야 실마리를 풀 수 있을 듯합니다.
- 강남?
- 재건축?
- 한강 조망?
- 소액 투자 가능 물건?
위에 언급한 단어들 모두 정답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각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물건이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잡을 수 있는 물건.
즉, 좀 무리가 된다 싶은 물건의 매수가 바로 좋은 물건이라 생각됩니다.
가령, 자금(자기 자본)이 1억이 있는 투자자가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분에게 압구정 재건축이 어떻고, 한강 조망이 어떻고, 무조건 서울의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이야기 한들, 이 분에게 좋은 물건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분에게는 자기 자본 1억에서 융통 가능한 부채(감당 가능한 수준의 이자 부담)
를 합친 금액으로 찾을 수 있는 물건, 즉 "다소 무리가 될 수 있겠는데"라고
느껴지는 물건이 좋은 물건이 될 것입니다.
그런 물건을 찾기 위해 늘 관심을 기울이고 조언을 구하고, 현장과 중개사무소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은 투자의 시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실마리.
지역과 물건의 특수성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특히 서울 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의 경우 오늘이 가장 쌉니다.
매수 타이밍은 그래서 잡기 쉽다고 생각하고 큰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잔파도야 있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매수를 하는 잔 기술? 은 있을 수 있을 테죠.
- 가령, 6월 1일 매도인의 재산세 부담 회피 물건을 잡는다.
- 성수기가 아닌 장마철이나 휴가철에 물건을 찾는다 등.
하지만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한 유튜버의 어록이자 강남 부동산에서 통용되는 말입니다.
존경하는 자산가분께서 하신 말로 대체하고 싶습니다.
"부동산은 파는 것이 아니다. 하나씩 모으는 것이다"
물론 자산가분들이 하시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특별한 사유(더 나은 물건으로 이동 등의 계단식 이동 등)가 아닌 이상,
가급적 보유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적폐 세력이 되실 것은 감안하셔야 하고요)
모두가 강남을 그리고 서울 아파트를 다 처음부터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동산을 외면해서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자산가 반열에 오를 수는 없습니다.
내가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지만, 가만히 있으면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뒤처질 수밖에 없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