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원구 4호선 상계역 쪽 신축아파트인 노원센트럴푸르지오를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은평구를 임장 하니, 같이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은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현재까지는 둘 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좋다고 느껴집니다.
현재 24평 기준으로
매매가는 8억 초 ~ 중반
전세가는 5억 초~ 중반 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출규제로 인해,
매매가가 조정받거나 횡보
전세가는 상승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투자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백련산 아파트의 개발호재라고 한다면, 서부선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계획만 있을 뿐 확정되지 않은 호재입니다. 위 뉴스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서부선에 대한 이야기는 2008년에 나왔지만 현재 24년까지 약 16년 동안 '공사시작' 조차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지하철에 대한 호재는 참고정도로만 해야 하고, 투자의 기준으로 삼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만약 2008년에 지하철 호재를 믿고 투자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착공조차 못한 상황일 테니까요.
그러면 호재는 그냥 무시해야 하나요?
아니요.
가격이 반영되지 않았을 때,
투자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 가격반영이 안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1년도 지난 상승장처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면,
실현되지 않은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할 거예요.
사실, 상승장 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폭발적으로 상승하니까요. 이 부분에서 다른 아파트들과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호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하나 더 이야기해볼게요.
사업이 지연되다가 향후에 정말 공사가 시작된다?
서부선은 여의도를 지나쳐갑니다.
서부선은 3호선 만큼이나 강력한 노선이 될 겁니다.
그 수혜를 은평구에서 외진 곳에 속한 백련산 아파트들이 받게 될 거고요.
백련산 아파트들 중에서 특히나 영향을 받는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저는 빨간색 네모로 친 백련산 파크자이와 힐스테이트 4차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예정역이긴 하지만,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확정된 역이 아니니까요.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입니다.
지도상으로만 보면 힐스테이트 4차가 파크자이보다 더 입지가 좋아 보이네요.
초등학교도 더 가깝고, 역도 더 가깝게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부동산이라는 건 움직일 수 없다는 특징 때문에, 그 자체가 가진 땅의 위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게 흔히 이야기하는
입지를 봐야 한다.
입지를 봐야 한다.
의 뜻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입지 자체로는 힐스테이트 4차가 더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제 부동산 투자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아파트 투자라는 게 어느 요인 1개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