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넓고 크게 봐야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현재 우려되는 금리인상 또한 상황과 주체에 따라 좋은 상승, 나쁜 상승으로 구분될 것이다.
현재 미국은 빠른 백신접종률에 따라 기업실적이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오는 금리인상은 건전하다 볼 수 있다. 금리 변혁기에 불가피 일시적 요동은 칠 수 있지만 경기가 좋은 것이 확인된다면 시장은 금방 안정감을 찾고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 건전한 금리 상승도 한국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래의 표는 장단기 금리차와 한국의 영업이익률 관계를 보여준다. 실제 미국의 장단기 금리 차이가 200bp(1%=100bp), 250bp 벌어질 때,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지며, 코스피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조금씩 그 갭이 커지고 있다. 시장이 좋으면 차이가 벌어지는데,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가속화될수록 금리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한국이 이전 유사 사이클과 같이 이익률이 하락 예상 요인인 것이다.
1) 미국의 경우 빠른 백신 접종률을 통해|한국 1% vs 미국 20% 내외 (3월 14일 기준)
2) 경기회복 속도도 빠를 것이고|올해 OECD 경제성장률 전망: 한국 3.3% vs 미국 6.5% (3월 14일 기준)
3) 이에 따라 위기를 극복한 미국은 환율 또한 오를 것으로 예상
4) 더불어 쿠팡이 상장하자마자 한국 시총 2위에 오를 만큼 압도적 자금 유입력이 있는
미국 시장에 자산을 옮기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한국은 신흥국 중에 좋은 투자국가인 것은 맞으나 작년 올해 초까지의 환희는 이제 잊고 다시 선진국으로 투자자산을 분배해야 하지 않을까? 한국시간으로 18일이면 FOMC의 금리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시기와 방법의 문제이지 금리인상은 사실이다.
*본 컨텐츠는 인모스트 투자자문 월간시황을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보기 쉽도록 재구성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을 통해 예상해보건데, ~ 이후 내용은 개인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