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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Jong Uk Feb 03. 2022

조직문화가 악세사리가 아닌 시대, 필요성에 대한 고찰

위대함의 시작은 조직 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시대 조직문화는 왜 필요할까?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정답(기업이 해당 산업의 경쟁우위를 점하거나, 생존을 지속하는 방법)이 수시로 변한다는 것. 이러한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구조가 유연하고, 긴밀해야 한다. 이러한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C lv의 깨어있음은 물론, 전사적으로 모든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목표와, 이를 도달하기 위한 지향점을 공유해야 하고 이러한 결을 가지기 위해서는 조직문화라는 하나의 '다움'이 필수요건인 것이다.


→ 첨언 1: 왜 빠르게 변할까? 코로나라는 전 지구적 영향을 주는 전염병의 발생으로 기술적 변화가 최소 5년은 앞당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각 산업별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 살아남기 힘듦.


→ 첨언 2: 소통의 합리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회사 내 비효율(고인물)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조직문화로 커버해야 할 부분.


조직문화의 가장 근본적인 본질과 실현 가능한 이상적인 형태? 


조직문화는 기업의 구체적 목표 / 의식적 믿음을 깊숙이 공유하고 멤버들이 선택하는 행동을 신뢰하는 것. 이전처럼 통일된 유니폼을 입히고, 원하는 행동을 강제하는 식의 조직문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지속가능성이 없다. 이러한 의견의 대 전제는 상향평준화된 산업생태계에서 탑티어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기준은 창의성을 기저로 한 혁신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전의 제조기업 중심의 4차 산업 시대에서는 같은 옷을 입고, 아침에 구호를 외치고, 빠르게 일하고 잔업을 더 해서 생산량을 더 늘리는 일이 회사에도, 개인의 위생 요인(위생 요인: 급여, 성과, 연차 등의 혜택  vs 동기 요인: 의미, 성장, 성취 등)에도 좋은 일이었으나, 현재에는 단순한 대부분의 일은 기계가 대체하고 있다.


그렇기에 직원을 감시하고, 업무시간을 강제하고, 업무태도로 직원을 평가하면 할수록  기업의 성장의 한계는 해지는 것이다. 다시 한번 정의하자면 현시점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기인하는 가장  요인은 아침에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조직에 속해있는 핵심인력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혁신이다.


조직문화는 내적으로는 회사의 성장하기 위한 룸을 만들기 위해, 외적으로는 뛰어난 인재들이 회사로 유입되는 트리거 포인트가 되기위해 필수가 된 시점이다. (급여만큼이나 개인도 성장가능하고, 조직의 구성원인 내가 실제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 확인하는 인재들이 늘고있다.)


당신의 회사에는 조직문화가 유명무실한 내용인가? 아니면 실제 기업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기 위한 구심점인가?


본 내용은 인사이터 '조직문화 에코시스템' 수업을 듣고 재가공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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