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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Jun 05. 2023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성공자가 말하는 성공 방정식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해보기

  진짜 성공한 사업가들의 책을 꾸준히 읽고 있다.


  여러 사업가들의 책을 읽었지만, 현재는 켈리 최 회장의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감정이입하여 읽고 있다. 감정이입하여 읽는 이유는 '최대한' 창업 과정을 마음으로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내 경험처럼 감정이입을 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느낌이 든다.


와... 너무 빡세다... 사업 못하겠는데?



사진: Unsplash의Road Trip with Raj


  켈리 최 회장만 해도 그렇다.


  켈리델리를 창업하기 전에 9년 반 동안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여 그녀에게 빚만 10억 원이 남았다.


  그 뒤로 방황하다가 켈리델리는 창업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삼각김밥 사업을 준비하다가 현실성이 떨어져 준비하던 모든 과정을 접는다. 초밥집을 카르푸에 오픈시키기 위해 사업보고서를 쓰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초밥 장인인 야마모토 선생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삼고초려하는 모습도 쉽지 않다. 요식업 기업으로서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과정도 매우 빡세다.


  감정이입을 해보니 지금의 '나'라면 사업을 못할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다른 책에서 뼈를 한방 더 맞는다.


  로버트 기요사키와 도널드 트럼프의 <마이더스 터치>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충분히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이더스 터치에 대한 자세한 생각을 알고 싶다면 ↓↓↓>


  켈리 최 회장은 빚만 10억을 지는 통렬한 실패를 경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또다시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켈리델리를 창업했다.


  그 결과, 5년 반 만에 영국의 300대 부자가 되었다.


  현재의 나는 사업을 할 만큼 충분한 역량도 없고, 사업 실패를 경험해 볼 자신도 없다.


  하지만,


  투자는 가능하다.


  나는 주식 투자로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패를 감수할 용의가 있다.


사진: Unsplash의Ian Stauffer


  사업은 매우 쫄보지만, 주식 투자는 실패를 겪으면서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길 원한다. 하지만, 실패를 감수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나도 실패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결론은 하나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 달성은 불가능하다.


  실패해야 한다.


  그래야 능력치가 커진다. 나는 주식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로 정했기에, 앞으로도 실패를 경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실패를 경험으로 쌓아가고, 경험으로 성공을 견고히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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