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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스차일드 대저택 Aug 06. 2023

장기투자자라면 5년 주가가 어떻게 되길 바라야할까?

#직장인 투자자 마인드 #워런 버핏 바이블

  투자 기업을 선정할 때 고민하는 단 한가지는 ‘탁월성’ 이다.


  투자하는 기업이 탁월한 기업이 맞다면, 오랫동안 시장을 압도할 것이기에 이 점을 매번 고민한다.


  이 쯤에서 생각해보자.


  당신은 기가 막힌 선구안으로 ‘탁월한 기업’을 선별했다.


  그럼, 당신은 선택한 기업의 주가가 향후 5년 동안 어떻게 되길 바라야 할까?


주가가 올라야 좋는거 아니오?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가가 올라야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같은 장기 투자자는 5년 내내 주가가 지지부진하기를 바라야 합니다.
-<워런버핏 바이블> 중



  단기 투자 포지션이라면 사자마자 주가가 올라주는 게 좋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직장인 투자자는 직장이라는 현금흐름이 있기에 장기 투자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돈 관리만 된다면 투자한 자본을 건들지 않고 5년 동안 직장에서 받는 월급 등으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별한 탁월한 기업의 주가가 5년 간 떨어져도 탁월한 기업이 맞다면 결국은 제 가치를 찾아간다.


  따라서,


  주가가 지지부진하거나 떨어지면 추가 자본을 배치할 수 있어야 한다.


주가가 떨어지면 쫄리는 게 인지상정 아니오!


  공감하는 바이다.


  나도 인간인지라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면 쫄릴 때가 많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질 때 불안하다면, 장기 투자자는 한 가지로 초점을 집중해야 한다.


주가가 하락하는 이 기업이 탁월한 기업이 맞는가


파텍 필립은 시장이 오르든 떨어지는 파텍 필립이다.


  투자 전에 탁월한 기업인지에 대한 투자자의 고민이 끝나있어야 하는게 맞다.


  허나,


  투자 전에 생각하지 않았다면 투자 중이라도 반드시 생각해봐야 한다.


  탁월한 기업이 맞다면, 주가 하락은 매우 탁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같은 값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으며, 같은 수량을 더 적은 금액으로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직장인 장기 투자자라면 약속 한 두개 덜 잡으면 아낄 수 있는 10만원, 20만원의 단기 수익은 큰 의미가 없다.


직장인 투자자일수록 직장 내 입지가 좁아지는 미래까지 생각하고 투자해야 한다.


  직장에서 내 입지가 좁아지는 미래까지 내다보고, 현재 탁월한 기업을 제대로 골라놓고 투자하는 게 맞다.


  그래야 직장 경쟁력이 약해지는 미래에 내 뒷 배가 되어 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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