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주식 투자에 성공할까?
#부정적인 색안경 벗기 #탁월한 기업 선별에 정력쏟기
오늘은 주식 투자, 성공하는 사람의 성향을 생각해보려고 함.
1. 며칠 전,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4권의 책을 구입하였음.
2. 1) 전쟁 철학서 2) 자기관리서 3) 주식투자철학서 4) K배터리 관련서
3. 단 돈 39,700원에 대가들의 인사이트를 사는 건 인생의 혜자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책을 구매하였음.
4. 그 중에 주식 철학서의 인사이트를 공유해보려고 함.
5. 책의 저자는 말씀하셨음.
6.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오래 묻어두면 반드시 돈이 된다.
7. "당연한 소리를 하고 그러시오?"
8. 나는 당연한 소리를 받아들이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과실을 모두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있음.
9. 이 당연한 소리를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는 거임.
10. 저 당연한 문구에서 1번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함?
11. 나는 단언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 이라고 생각함.
12. 다시 말해,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는 것.
13. 그것이 성공하는 투자자가 하는 제 1의 행동이라는 것임.
14. 저자는 위의 클리셰를 말하기 전, 아래와 같이 이미 서술하였음.
15. 은행 예금이 아니라 주식투자를 선택한 이상 좋은 종목을 고르는 데 모든 정력을 쏟아야 한다.
16. 이 문구의 무게감이 와닿아야 함.
17. 모든 정력을 쏟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8.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함.
©Isaac Wendland, 출처: Unsplash19. 42.195km를 뛰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균질하게 쏟아부어야 함.
20. 생각만 해도 엄청한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것임.
21. 그 마라톤을 뛸 때 고르는 신발, 운동복을 대충 고를 수 있음?
22. 굉장히 신중해게 선별해야 하고, 그렇게 선택된 신발과 운동복이어야 42.195km를 함께 장착하고 뛸 수 있다는 거임.
23. 이렇게 매우 신중에 신중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탁월한 기업을 선별하라는 거임.
24. 이 책은 존리 대표의 <존리의 왜 주식인가> 라는 책임.
저자: 존 리, 출판: 한국경제신문25. 나는 작년까지만 해도 존리 대표에 대해 부정적인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었음.
26. 무조건 커피값 아껴서 주식 사라, 여행가지 말고 주식 사라 하는 게 고깝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임.
27. 하지만, 내가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부정적으로 바라봤었구나 나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음.
28. 논란을 떠나 존리 대표는 항상 일관된 이야기만 하고 있었음.
29.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보유하면 부자될 수 있다는 거임.
30. 존리 대표는 스커더 스티븐슨 앤 클라크에서 최초로 한국 시장에 투자하는 '코리아펀드'를 만들어 운용하였음.
31. 1991년~2005년까지 14년 간 연평균 24%의 장기 성과를 결과로 보여주었음.
32. 해당 기간은 IMF 외환위기, 2000년 닷컴 버블 후 폭락, 2001년 9.11테러 폭락이 포함 된 시기이기에 대단한 수익률임.
33. 일부 사람들은 존리 대표 말대로 주식을 사모아서 주식에 물렸다고 말하기도 함.
34. 사실, 자신의 책임을 남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임.
35. 투자는 결코 남탓으로 돌려서 성공할 수 없는 영역임.
36. 존리 대표의 책을 읽으면 분명 좋은 기업, 즉 탁월한 기업 선별에 '정력'을 쏟을 것을 강조하고 있음.
37. 자신이 투자한 기업 선별에 투자자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쏟았는지 자문해보아야 함.
38. 또한, 현금을 소유권으로 바꾸는 것, 한번에 몰빵하고 물렸네.... 이게 아니라는 것임.
39. 시기 분산, 종목 분산을 통해 접근하는 것임.
40. 나도 집중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줄이고 있지만, 1종목, 1시점에 전 자본을 몰빵하지 않는다는 것임.
41. 한 사람이 초점을 좁혀서 하나에 몰입하고, 그 일을 10년 이상 지속한다면 그 사람의 언행에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기 마련임.
42. 나는 부정적인 색안경을 벗고, 결과로 보여줬던 존리 대표의 책을 겸손히 읽어보고 있음.
43. 행동과 결과로 보여준 사람이기에 그 진솔한 경험을 인정하고, 내 경험으로 받아들이려 하고 있음.
44. 인생의 정답은 진부한 클리셰에 있음.
45. 중요한 건 정답을 알고도 실행하지 않는 다수와 포기하지 않고 밀어부치는 소수의 행동 차이라고 생각함.
46. 할 수 있다고 믿고, 인생에 정력을 쏟는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음.
47. 포기않고 정력을 쏟는 소수에 포함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면 좋겠음.
48. 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면 반드시 할 수 있음.
49.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