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범위 #장기 투자 마인드 #아는 기업에 집중하기
오늘은 투자에서 하방 경직성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려고 함.
1. 2024년 상반기, 주식 시장은 연초 대비 상승장에 해당하였음.
2. 미국 S&P500 +19%, 일본 닛케이 지수 +24%, 한국의 코스피 +7% 상승.
3. 코스피 지수 상승이 미국, 일본에 비해 매우 열위인 것으로 보이나 6개월 남짓 만에 7% 상승 은행 상품이 있다면 고객들이 새벽부터 줄을 설 것임.
4. 상반기 주식 시장은 상승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 타이밍에 하방에 생각을 한번쯤 해보면 좋을 것 같음.
5. 주식 시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에 불확실성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음.
6. 하반기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될까?
7.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기에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임.
8. 상승하면 걱정할 것 없을 지라도 하락했을 때는 대비 해놓고 있어야 한다는 것임.
9. 가장 쉬운 하락 대비책은 현금 비중이라고 할 수 있음.
10. 상승일 때 현금 비중은 상승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겠으나, 하락한다면 현금 비중은 하락을 상쇄시켜주는 방어책임.
11. 확보하고 있는 현금은 언제 투자를 집행해야하나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는 거임.
12. 하방 경직성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확보해놓은 현금을 분할로 투입하면 어떻게느냐 하는 것임.
13. 하방 경직성을 어떻게 알아?
14. 맞는 지적이심, 하반기도 불확실한데 하방 경직성을 어떻게 아느냐 물을 수 있음.
15. 시장 전체와 대부분 기업의 소유권 가격 하방 경직성은 여전히 모른다고 생각함.
16. 15번을 알았으면 테슬라 하방 경직성, 엔비디아 하방 경직성, 하이닉스 하방 경직성 시기에 옳다구나 투자하지 않았겠음?
17. 왠만하면 모르기에 현금을 해당 기업 소유권에 투입하지 않았던 것임.
18. 여기서 버핏이 말하는 능력 범위를 떠올릴 수 있겠음.
19. 버핏 할아버지도 여전히 대부분 기업은 자신의 능력 범위 밖에 있으며 내재가치와 성장의 지속성을 모른다고 말씀하심.
20. 버핏 할아버지도 모르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 기업의 가치와 하방 경직성을 모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부분임.
21. 투자 공부와 경험을 누적하다보면 매우 소수의 기업 중 가치를 높은 확률로 알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음.
(*대부분의 시계열 속에서는 알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함.)
22. 'A기업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기업이고, 장기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는데 주가는 계속 떨어지네. 주가가 떨어지는 악재가 타당한거야?'
23.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는 것은 대부분 투자자가 A기업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소유권을 현금으로 바꾼다는 의미임.
24. 그런데, 충분히 기다려만 준다면 매출과 이익 체력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이전 최고 실적을 넘어설만 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이 생길 수 있음.
(*물론, 이 과정에서 편향에 의해 잘못된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음, 매우 신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함.)
25. 그 와중에 주가도 전고점 대비 충분히 하락했다면 현금을 지불하고 소유권 일부를 사모을 수 있겠음.
26. 주가의 바닥은 알 수 없기에 투자자가 투자 집행을 시작했더라도 보통 주가는 더욱 떨어질 것임.
27.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충분히 시점 분산 투자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방어적이면서 확실한 전략일 수 있음.
28. 처음 매수한 가격에서 5~10% 떨어지면 좀더 모아갈 생각, 혹은 10~20% 떨어져도 좀더 모아갈 생각으로 텀을 잡는 것임.
(*특정 기업 소유권의 경우 현재보다 50% 떨어져도 분할로 모아가야겠다 생각할 때도 있음.)
29. 중요한 것은 대부분 기업은 능력 범위 밖에 해당하기에 함부로 모아가는 것은 안된다고 봄.
30. 충분히 이해 가능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기업에만 떠올릴 수 있는 하방 경직성 투자임.
31. 어떤 주식이 그런 주식이오?
32. 다시 한번 능력범위의 의미를 생각해주시면 좋겠음.
33. 투자하는 기업에 100% 확실함은 존재하지 않음.
34. 부족한 나 또한 100% 미래를 확실히 알고 투자하는 기업은 없으며, 기존의 장기 실적과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믿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임.
35. 대부분 기업은 여전히 내가 이해하기 힘들며, 내가 투자 중인 기업도 불확실 요소는 존재하기에 함부로 기업을 추천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생각함.
36. 그래서 굳이 주변인에게 추천해야한다면 S&P500인덱스 투자를 계속 권해드림.
37. 하방 경직성에 대한 글을 계속 이어나가다 보니, 하방 경직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됨.
38. 훌륭한 기업의 소유권 하방 경직성을 이해할 수 있다면 투자자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
39.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투자자의 마음이 편해야 한다는 것임.
40. 투자하는 기업의 장기 실적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주가가 50% 빠져도 흔들리지 않으실 것임.
41. 반대로 투자 기업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주가가 5%만 빠져도 심장이 벌렁벌렁 해진다는 것임.
42. 하방 경직성은 표면적으로 주가의 하방에 대한 것이지만, 심연에는 투자자의 마음 자세과 연관된 부분임.
43. 투자자가 결코 모든 기업의 가치와 주가 방향성을 알 수 없지만, 소수의 기업에 집중한다면 가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믿고 있음.
44. 충분한 시간을 공부와 독서에 투입하셔야 하고, 충분한 시간을 기다릴 수 있어야 함.
45. 44번의 반복이 쉽지 않기에 투자는 쉽지 않다고 말하는 것 같음.
46. 버핏 할아버지는 주주서한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음.
47. 투자는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복잡한 것은 아니다.
48. 단순한 것을 꾸준히 지켜 나가는 사람이 충분한 시간이 지나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투자의 기본 원리라 생각함.
49. 하방 경직성을 찾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게 부족한 나의 투자 전략임.
50. 바른 길을 묵묵히 걸으면 좋은 목적지로 향하실 것임.
51.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 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