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하루에 대한 자각

#아침 루틴 #감사한 하루 #마음 편한 하루에 대한 통

오늘은 매일 주어지는 하루를 돌아보며 드는 생각을 공유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일과가 반복된다고 느끼며 생활합니다.


아침에 알람 소리에 피곤한 몸을 일으켜 잠을 깨고, 출근 준비를 위해 무거운 몸을 대충 씻고 출근을 준비합니다.

laurisa-deacon-atim_KwQvDY-unsplash.jpg?type=w1 ©Laurisa Deacon, 출처: Unsplash


직장인인 저의 하루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고 출근 준비를 하는 일상이 별반 다를 것 없지요.


다만, 저에게는 매일 반복하는 아침 루틴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필요한 영양제를 물과 함께 마시고, 조용한 방에 앉아 잠시 명상을 합니다.


제 명상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머리가 어떤 상태인지 자각합니다.


잡생각이 든다면 굳이 없애려 하지 않고, 나의 무의식이 어떤 생각을 떠올리는지 살펴봅니다.


명상에는 특별히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부담 없이 제가 눈을 뜨고 싶을 때 뜹니다.

ian-stauffer-uftqFbfWGFY-unsplash.jpg?type=w1 ©Ian Stauffer, 출처: Unsplash


그다음은 책상 위에 항상 놓인 공책을 펴서 어제에 대한 간단한 기록을 남깁니다.


'어제 감사했던 사람, 어제 행복했던 일, 어제 행복했던 삶의 태도, 오늘 행복할 일'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특별할 것이 없는 하루였음에도 어제 무탈히 살아갔다면 감사한 사람, 행복했던 일들이 가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록을 마치면 책상에 놓인 책을 간단히 읽습니다.


얼마 전까지 아침에 읽던 책은 <찰리 멍거 바이블>이었으며, 현재는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을 잠시 읽습니다.

36309087619.20250326071228.jpg 저자: 김재현 / 출판: 에프엔미디어


45041597622.20240104153804.jpg 저자: 김재현,이건 / 출판: 에프엔미디어



두 책은 이미 몇 차례 읽었던 책이지만, 삶과 투자에 있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다시 읽어봅니다.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할 때가 많습니다.


아침 시간에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근면하게 일할 직장이 있거나, 에너지를 쏟아야 할 어느 목적지가 있음이라 짐작합니다.


아침 풍경에서 볼 수 있는 사람, 사람마다 각자의 근면함이 있으며 각자 삶의 근본 힘일 수도 있겠다 추측해 봅니다.


저와 당신의 하루가 무탈했다는 것은 어쩌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사람들 덕분일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행복은 어떤 기쁜 일이 발생함에 있기 보다 무탈함에 있는 것이 아닐까 관점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 고되고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직장을 내려놓고 에너지를 쏟을 곳이 없다면 어떨까요?


당장은 몸의 고됨이 해소될 수 있겠으나 이로 인해 또 다른 근심이 더해질 수 있는 것이 사람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저 또한 직장 일을 하면서 고됨이 있고, 언젠가는 직장을 그만들 수도 있겠다 생각을 합니다.


다만, 미래는 미래를 위한 삶에 맡게 살아가고, 현재는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맞다고 느낍니다.


언젠가 저와 당신은 다양한 이유에 의해 지금 하는 일을 그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삶의 자세를 다잡고, 가족 자본을 기업에 배치하는 것은 자산을 복리로 쌓기 위함임을 인정합니다만,


어쩌면 현재의 무탈함을 연장하기 위한 '큰 우산'을 준비하기 위함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이 말씀하신 '비 오는 날 우산'의 비유를 차용해 봤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큰 소나기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미리 큰 우산을 준비한 사람이라면, 비가 올 때 우산을 펴고 걸어가면 됩니다.


사실, 지금의 무탈함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큰 우산이 준비되지 않았지만, 사회 안의 사람들의 역할로 인해 저의 무탈함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무탈한 삶을 살아가고 계시다면 이는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도움' 덕분일 수 있습니다.


현재 행복하신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여 예상치 못한 비를 맞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또한 언젠간 지나갈 것입니다.


당신의 무탈한, 그리고 무탈할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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