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갑니다(feat. 제행무상)

#불교는 왜 진실인가 #불교철학 #무상 #시간의 흐름 #오타니 쇼헤이

by 로스차일드 대저택

오늘도 일상을 살며 든 생각을 공유합니다.



얼마 전부터 로버트 라이트의 책 <불교는 왜 진실인가>를 읽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캐피탈 리루 선생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작게는 명상법을 배우고, 크게는 불교 철학을 통해 삶을 대하는 바른 자세를 배우고 있습니다.


32466684576.20231001153750.jpg 로버트 라이트 / 출판사: 마음친구


불교 철학에는 '무상(無常)'의 개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변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생각의 틀입니다.


생각해 보니 세상에는 정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15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족 환경이 달라졌었습니다.


4년 전에 아내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며칠 전에는 귀여운 딸아이가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오랜 인연이 떠나고 새로 맞이하는 사람으로 인해 환경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저라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습니다.


치기 어린 10대를 지나 열정과 체력이 넘쳤던 20대, 그리고 30대의 후반부를 지나며 부족함을 느끼며 매 순간 겸손해지게 됩니다.



주말에 딸아이 소식을 지인들에게 전하여 지방에서 공무원 생활하는 친구와 잠시 통화하였습니다.


일요일 낮에도 사무실에 출근하여 근면하게 일하는 친구인데, 업무와 관련된 상사와의 관계로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지만, 직장인으로서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갈등이 있는 상사도 정년까지 안정을 유지하기에 힘듦이 배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30대 시절이야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직장인으로서 팔팔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젊은 시절이 지난다면 공무원 생활도 녹록지 않을 것입니다.


20년이 지나 정년 근처로 올수록 근로소득의 한계를 인지하게 되며, 20여 년 뒤 퇴직 후 연금은 물가 상승을 반영하였을 때 우리 세대의 노후를 보장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시간은 느리게 지나갈 것 같지만, 6070 부모님 세대와 이야기 나누어보면 지나간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갔음을 간접적으로 느낍니다.


핵심은 근면하게 일할 수 있는 젊은 시기에 직장 소득의 속도와 규모의 자산을 성장시켜 줄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기업의 부분 소유권에서 그 답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에이피알을 창업한 김병훈 대표님이 다시 떠오릅니다.




또래이지만 시가총액 9조 원의 기업을 창업한 기업가의 신념과 능력에 감탄합니다.


모두가 김병훈 대표님처럼 젊은 시절에 대규모 기업을 창업할 순 없는 것이 현실이며, 명확히 제 능력 범위 밖입니다.


다만, 창업가(혹은 기업가)의 신념을 바탕으로 능력을 퍼부은 기업에 동행하는 방법은 자본주의에 합법적으로 존재합니다.


합법적 방법에 따라 기업의 부분 소유권을 보유하며, 기업가의 신념에 동참합니다.


유능하고 정직한 기업가가 이끄는 퀄리티 기업은 장기적으로 자산을 복리로 늘려 줄 것입니다.


그 기업이 에이피알일 수도 있고, SK하이닉스, TSMC, 엔비디아 그 어떤 기업이라도 좋습니다.


능력범위 안에 들어오는 기업을 찾아 충분히 기다렸다가 스윙한다면 평범한 투자자도 한번은 '오타니'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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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갑니다.


(*칠순을 맞이하신 존경하는 장인어른과의 대화에서 시간의 빠름을 간접 경험 받습니다.)


시간이 빠르다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복리의 혜택도 생각보다 빨리 누릴 수 있겠습니다.


조급하게 행동하지 않고, 자신의 스윙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스윙은 충분한 시간을 쌓아 만들어지는 근면 성실의 결과물입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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