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계의 대중성을 책임지고 있는 하나맘, 홍미선 님
<내가 만난 장애> 두 번째 게스트는 자폐계의 대중성을 책임지고 있는 분입니다. 자폐스펙트럼 아이와의 일상 브이로그를 처음으로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한 분인데요, 바로 하나맘입니다. 하나맘을 처음 만난 건, 3년 전 즈음이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 함께 인터뷰이로 출연을 하며 만났는데요, 비슷한 또래의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기도 하고 집도 가까워 이후 종종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른 자폐 아이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해 줬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8살 자폐성 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하나 엄마 홍미선이라고 합니다. 'hanahome 하나맘'유튜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당신은 어떤 엄마입니까?
- 제가 나름 카피라이터를 했었잖아요. 그래서 고민을 진짜 많이 했어요. 그런데 뭐를 비유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저는 그냥 '너의 엄마'로 할게요. 저는 어쨌든 여러 가지 수식어가 있어도 '하나의 엄마'라는 것은 변하지 않잖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아이의 엄마라는 것은 변하지 않으니까, 나는 그냥 못날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괜찮을 때도 있고. 그렇지만 어쨌든 변하지 않는 하나는 '나는 너의 엄마다.'. 그래서 저는 '너의 엄마' 이걸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