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달
안녕하세요, 리을입니다.
먼저, 지난 10편의 여정 동안 『당신의 꿈을 여는 가게, 심향』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굳게 닫아두었던 서랍 속 이야기를 다시 꺼낼 수 있었던 것은, 매주 제 글을 기다려주시고 따뜻한 '라이킷'과 댓글로 응원해주신 독자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원래 이 연재는 브런치북 프로젝트 응모를 위해 10화까지만 연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독자님들의 응원 덕분에, 저는 이 이야기를 끝까지 책임지고 연재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작은 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오는 11월 9일(다음 주 일요일)부터 연재되는 11화부터는, 브런치의 '구독' 기능을 통해 유료로 발행됩니다. 구독으로 함께 하시면, 완결까지 매주 연재되는 소설의 뒷이야기를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매주 연재를 기다리기보다 『당신의 꿈을 여는 가게, 심향』의 전체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저의 독립출판물(작은 굿즈를 포함)을 구매하실 수 있는 **'호두알 상점(네이버 스토어)'**의 문도 함께 열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rieul_log/products/12625040585
김 차장의 샛노란 눈동자와 검은 고양이의 비밀, 그리고 도현이 필사적으로 모으는 종잇조각의 정체까지... 『당신의 꿈을 여는 가게, 심향』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10화까지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것만으로도 제게는 너무나 큰 기쁨이고 선물이었습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리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