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 로컬 예찬 시리즈
브런치스토리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로컬 예찬'을 주제로 한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연재했다. 매일 네 가지 로컬 관련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큐레이션 했으며, 이들 주제는 로컬 현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일주일 동안 다룬 총 28개(대표 콘텐츠 포함 35개)의 로컬 주제를 통해 로컬 현상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드러냈다. 하루 큐레이션은 당일에만 공개되어 전체 내용을 한 번에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기록한 에디터 코멘트를 공유한다. 브런치스토리는 적절한 시기에 모든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컬 예찬
그곳에만 있는 것
전통시장으로 모여드는 MZ부터, 서울을 떠나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사람들까지. '로컬'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삶과 시대정신이 보입니다. 오늘날 로컬의 모습을 통해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월요일
"지금 '로컬'을 말하는 이유"
인구 절벽과 함께 지방 소멸의 위기를 앞둔 한국.
작가는 무너져가는 지역을 살리고,
전국이 균형 발전하기 위한 해법을 '문화'에서 찾습니다.
그가 말하는 '로컬 콘텐츠'의 힘이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봐요.
1
"물처럼 흐르는 도시"
올해의 키워드 '리퀴드폴리탄'
거주 인구 수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가냐가
중요하다는 개념이죠.
지방 소멸이 중요 어젠다로 떠오른 지금,
지역 발전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만나보세요.
2
"서울 밖에서 찾은 숨구멍"
주요 인프라와 인구가
서울에 집중된 한국.
밀도가 높은 만큼 답답할 때가 있죠.
여유의 틈을 찾기 어려운 도시에
염증이 느껴진다면,
'탈서울'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3
"낯선 곳에서 발견한 행복"
연고 없는 시골 마을로
잠시 거처를 옮긴 이들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여행,
누군가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다양한 시골살이의 맛을 느껴보세요.
4
"나만 알기 아까운 우리 동네"
살기 좋은 동네는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좋은 학군과 편리한 교통보다
더 끌리는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진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우리 동네 자랑을 들어보세요.
화요일
"한 사람을 위한 제주 편지 가게"
랜덤 편지'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바지런히 삶과 삶을 잇는 곳.
이 작고 사랑스러운 가게는
낯선 두 사람이 편지를 통해 서로를 만나도록 합니다.
작가는 왜 이런 가게를
제주 작은 마을에 열게 된 걸까요?
그 사연을 읽어보세요.
5
"경험을 파는 로컬 가게"
멀리서 찾아가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로컬 스토어들을 소개합니다.
파는 물건은 제각각이지만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별함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공간 그 자체로 '경험'이
된다는 점이죠.
6
"문화로 물들인 도시"
문화가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죠.
가깝게는 부산부터
지구 반대편의 사례까지
문화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도시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7
"젊음이 만드는 변화"
저마다의 비전을 가진 청년들이
서울이 아닌 로컬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내죠.
그들이 만들어가는
생생한 변화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8
"모두가 주인공인 동네"
작은 공간을 동네 사랑방으로 변신시키고,
지역을 가장 잘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
동네 사람들을 진정한
동네의 주인으로 만드는
특별한 ‘로컬활동가’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세요.
수요일
"서울 여행에서 만난 것들"
작가의 프레임 안에 담긴 서울의 모습입니다.
골목 하나하나 애정을 담아 들여다보니
늘 만나던 장소도 익숙한 듯 새롭습니다.
그의 시선을 따라 오늘은 익선동과 인사동을 함께 걸어봐요.
9
"지금 가장 사랑받는 동네들"
한 번쯤 소문을 들어봤을 법한
'힙한 동네'들을 소개합니다.
위치도 특색도 제각각이지만
유행을 따르지 않고,
동네만의 고유함과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만큼은 비슷합니다.
10
"호캉스보다 촌캉스가 좋은 이유"
로컬에도 '힙'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도심과는 다른 정취를
힙하다고 느끼는 것은
저마다의 고유성을 갖고 있는 곳에서
머무는 사람 역시 자유로워지기
때문 아닐까요?
각양각색 '로컬힙' 여행기를 읽어보세요.
11
"우리가 사랑한 도시들"
각국의 사랑받는 도시들은
특별한 탄생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은 물론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가져다주죠.
해외 도시 브랜딩,
비하인드를 읽어보세요.
12
"뜨는 동네에 필요한 것들"
동네는 하나의 유기체와도 같죠.
공간과 길, 머무르는 사람들 모두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고유의 정서와 가치를
만들어 내니까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동네는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을까요?
목요일
"노잼 도시 대전을 살린 빵의 참맛"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성심당에는
'튀김소보로' 보다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지역과 사람에 기반한 경영 철학이 바로 그것이죠.
100년을 가는 기업의 지혜,
성심당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13
"먹을 것으로 로컬을 기억하는 법"
여행지에서 그 지역 고유의
음식을 찾는 것은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죠.
로컬 특산물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유구한 전통과 색다른 시도로
지역의 터줏대감이 된
'로컬 푸드'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14
"로컬을 바꾼 브랜드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지역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동네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로컬 비즈니스의 힘이죠.
그 혁신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세요.
15
"로컬라이징이란 이런 것!"
요즘 기업들의
지역 침투 전략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기존의 문법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만의 고유성을
가장 잘 살리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죠.
지역만의 매력적인 장소를 탄생시킨
브랜드 '로컬라이징'의 힘을 들여다봐요.
16
"우리 동네 마스코트를 소개합니다"
충주는 안 가봤어도
'충주맨'의 존재는 익숙한 요즘
로컬을 대표하는 '콘텐츠'의 힘입니다.
울릉도와 진주에는
충주맨보다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있다고 하죠.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금요일
"귀농인이 이야기하는 농사의 장점"
월 300만 원 이상의 수입에 겨울방학이라니.
누구나 솔깃할 만한 조건의 직업입니다.
하지만 작가가 이야기하는 농사의
진짜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일의 과정과 결과를 내가 온전히 결정하고
책임지는 '주체적인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17
"드디어, 도시를 탈출했습니다"
한 번쯤 귀촌을 꿈꾸어 봤다면
생생한 이주 경험담에서
조언을 얻어보세요.
도시를 '떠나는' 것이 아닌
내가 '행복해질 곳'은
어디인가에 방점을 찍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18
"정을 덤으로 주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의 존재 여부는
동네의 입지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여전히 마트보다
시장을 사랑합니다.
그들의 이유 있는
'시장예찬론'을 들어보세요.
19
"이웃이라 쓰고 커뮤니티라 읽어요"
동네 친구를 사귀어본 적 있나요?
마음 맞는 이들과 함께일 때
일상은 더 풍요로워집니다.
더 나은 생활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사이
특별한 로컬 커뮤니티의 세계를
함께 들여다봐요.
20
"서울을 떠난 젊은이들"
선한 아이디어와
남다른 철학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로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 들입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토요일
"맥주 마시기 참 좋은 동네"
맥주 전문 칼럼니스트인 작가는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들을 근거로
맥주와 지역 활성화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그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읽어보세요.
맥주와 함께라면 더 좋습니다.
21
"동네를 바꾸는 조그만 틈"
작은 서점부터 리모델링한 폐교까지
로컬을 바꾸는 힘을 가진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크기는 상관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공간이라면 충분합니다.
22
"빈집, 가능성을 채우다"
지역 소멸의 현주소를
또렷이 알려주고 있는 빈집.
주인 없는 빈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버려진 공간에서 발견한
가능성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일요일
"서울에 집이라는 목적 만들기"
난생처음 서울에서 살 집을 찾는
'구집자'가 된 작가의 경험담을 읽어보세요.
새로운 도시에 정착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세상의 조건을 충족하기 보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23
"도시를 바꾸는 교육의 힘"
작은 자치 지역의 교육 철학이
지역민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어 놓은 사례를 보면,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교육은 내일을 준비하는 일이죠.
지역소멸 시대, 교육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이유입니다.
24
"로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새로운 실험으로 달라진 로컬에는
각 지역의 실정에 알맞은
전략이 있었습니다.
'방향성'을 잘 설정할 때
지역의 미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 소멸에 대비하는
다양한 관점을 읽어보세요.
25
"로컬, 그 속에 녹아들기"
수도권과 지방, 토착민과 이주민.
이분법적인 경계선을 넘어
로컬에 동화된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그 어떤 지역이든
결국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란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26
"젠트리피케이션이 없는 동네로"
'핫한' 동네들은
인기와 함께 높아진 임대료로 인해
지역민들이 외려 소외되는
현상을 자주 겪곤 합니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동네의 현주소와
언제 다가올지 모를 부작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시도를 소개합니다.
27
"지역과 함께 크는 회사들"
지역 기반 비즈니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지만
성공한 로컬 기업의 철학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역과의 상생'을
추구했다는 점이죠.
그 생생한 현장을 읽어보세요.
28
"지켜나가야 할 것들"
낡고 오래된 것들을 '힙'으로
재해석하는 시대.
어쩌면 우리는 겉모습에 시선을 뺏겨
오랜 세월이 녹아든
실제 삶의 현장에는 무관심하지 않나요?
우리 주변의 사라져 가는 것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