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건강한 생활

2025년 12월 12일

by 리움

살짝 열이 나는 것 같다. 어제 야외활동을 좀 많이 해서 그런가? 아님 어제 덜 춥다고 조금 얇게 입고 다녀서 그런가? 감기 기운이 살짝 올라오는 듯하다. 다행히 심한 건 아닌 것 같기는 하지만. 요즘 보면, 심한 감기가 오면, 일단 목부터 아픈 것 같다. 목에 염증이 생기면 열도 심하게 나고, 아픈 것도 아픈데, 감기가 잘 낫지를 않는다.


저녁을 좀 든든하게 먹고, 감기약과 쌍화탕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아픈 건 싫다. 아프기 전에 예방이 최고다.


12월이 벌써 중반에 다가가고 있다. 뭘 한 것도 별로 없는데, 또 시간은 이렇게 잘 간다. 2025년이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지금 감기에 걸리면 남은 12월은 감기가 지배할 수도 있다. 그렇게 둘 수는 없다.


어릴 때는 정말 잔병치레를 달고 살았는데, 하도 잔병치레가 많아서, 어른들이 '골골 팔십'이라며, 어릴 때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이 오히려 큰 병은 잘 안 걸린다며, 더 오래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그런데 그 말이 맞는 말 같기도 하다. 병원에 입원해 본 적도 없고, 크게 병치레를 한 적도 없는 것 같다. 식구들의 대부분이 한 번씩을 앓은 코로나도 나는 한 번도 안 걸렸다. 역시 나는 면역력은 좋은 편인가?


내년 목표를 하나 잡는다면, 조금만 더 내 몸을 생각해서, 먹고 마시고 자야겠다는 것이다.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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