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했다면 사과할게

by 이은주

서운했다면 사과할게.. 그랬다. 요양원 3교대 근무로 밤샘을 하면 파김치가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자꾸 충돌했다. 막차를 놓친 사람들을 싣고 달리는 총알택시처럼 자신을 밟고 또 밟다 너덜너덜 해진 기분이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왔다갔다 하는 건 위험하기만 한 걸까..

매거진의 이전글몰라서 두려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