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뻔뻔한 가난을 나는 사랑한다. 부자여야 보이는 세계가 있다. 물론이다. 가난해야 보이는 세계도 있다. 물론이다. 순서를 정하자면 막내조카에게 가난해야 보이는 세계를 먼저 맛보게 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해야 한다. 돈을 추구하는 삶을 살지, 돈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크게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삶의 태도를 추구할지, 아니면 좀 욕심부리며 두 세상과 다 이웃해서 살아볼지. 막내조카는 기말시험에서 '대학수학' 이 과 인원 60명 중에서 공동 1위를 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수학 언어에 심취한 20대에게 살짝 질투가 나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