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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글쓰기 강좌
by
이은주
Jul 29. 2021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위한 글쓰기 강좌는 잘 준비되고 있나요 라는 질문에 답하며..
8월 셋째주 토욜부터 9월, 10월 이렇게 3회 준비를 하고 있어요. 첫회는 경기시민연대에서 나누어준 제 책 <나는 신들의 요양보호사입니다>를 읽어오시도록 부탁했어요. 아, 밑줄도 그어오라고 부탁했어요.
각자 자기소개를 마치면 밑줄그어 온 부분을 돌아가면서 읽도록 부탁드릴거에요. 그리고 왜 그 내용에 마음이 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듣고 싶고, 그런 비슷한 경험을 차례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메모하며 들으시라고 할거예요. 녹음을 하셔도 좋아요.
첫 번째 시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선생님들께는 <#지하비밀도서관>에서 선물받은 민화그림이 든 안경닦이를 선물로 드릴거에요..
마찬가지로 제가 바쁜 일과 중에도 책읽는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분철해 간 <나신요>도 보여드리고 각 도서관앱이나 e북 이용방법도 소개할 거예요.
그리고 글쓰기 기술로 카톡 녹음 기능. 카톡 문자인식 기능도 소개해서 걸레질을 할 때나 일상생활을 할 때 문득 글감이 떠오르면 얼른 앞치마에서 핸폰을 꺼내 녹음해놓고 밤이면 단락단락 써둔 내용을 나열해서 문장을 만든 후 단락을
올리거나 내린 후 영화감독처럼 편집해서 에이포 반쪽 정도로 글을 완성하는 숙제를 내드릴거예요.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도 좋구요. 그렇게 해서 한달 후 두번 째 수업에 저에게 보낸 카톡문장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아티스트웨이를 가지고 가서 읽어드릴거예요.
갑자기 핑크색을 좋아해도 좋고, 몇 만원어치 꽃을 사도 좋고 피아노를 배워도 좋을, 당신이 글을 썼으면 좋겠다고도 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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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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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이 되고 싶어요. 달이 들려주는 이웃 나라 사람들 이야기를 전하고 마침내는 일본사람에 대한 자신의 이중적인 태도, 아니 다중적인 태도를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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