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은주 Nov 22. 2023

엄마의 버킷리스트 속눈썹 연장술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알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과연 휠체어를 끌고 망원시장 근처까지 모시고 올 수 있을까. 곧 추워진다는데..

속눈썹 연장술하러 가자고 했더니 엄마는 얼른 바지를 입으셨다. 어떻게든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야 할 땐 즐겁게 보내도록 하기.

매거진의 이전글 방문 진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