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진료 간호사님께 엄마의 연하곤란에 대해서 상담하는 문자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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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물고 계시다 자꾸 입가장자리로 흘리시며 삼키기 어려워하시는데요.. 가능하면 뉴케어를 처방해주실 수 있을까요? 죽 건더기를 다 걷어내고 드리기에 영양이 걱정이 되어서요.
안데르센이 되고 싶어요. 달이 들려주는 이웃 나라 사람들 이야기를 전하고 마침내는 일본사람에 대한 자신의 이중적인 태도, 아니 다중적인 태도를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