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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꽃반지
Aug 20. 2024
2024년 8월 20일
어제에 이은 오늘의 빨래. 어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는데 세제 투입구에 넣은 세제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어제 빨래하고 향기롭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원효대사 효과?
오전 내내 콜센터 직원처럼 연속적으로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를 처리했다.
육아를 하는 것도 아닌데 요 며칠은 계속 서서 밥을 먹는다. 빵, 만두 같은 걸로 끼니를 때운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한다.
견디기 위한
나만의 방법
이랄
까.
꽃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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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이런 매일이라면 좋겠어
저자
읽기 쉽고 잊기 어려운 한 문장을 위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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