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 계속

by 꽃반지

퇴근길 전철에서 깜빡 잠들었다가 두 다리를 번쩍 들어 올리며 화들짝 깨어났는데, 맞은편의 남자와 옆자리의 남자가 동시에 나를 쳐다봤다. 얼굴을 무릎에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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