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2일

by 꽃반지

버스를 타고 스치는 곳곳의 풍경이 눈에 익는다. 저기엔 그 친구랑 갔었지, 저기선 그걸 하러 갔었는데. 흘러간 시간과 더는 닿지 않게 된 이들. 모두 어딘가에서 씩씩하기를. 아마 12월 10일에 버스 안에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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