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iro Jun 04. 2024

코로나 이후 면역 이상 5

흑백만화

- 다음 편에 계속


소품샵 디퓨저와 지나가는 사람들 향수가 답답하게 느껴진 이후로는 나는 향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고는 늘 그렇듯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

그동안 나의 이상 반응은 미약했었기 때문에 네모남자는 내가 향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방향제를 사 온 것이다. 그렇게 나에게 향에 대한 특이점이 찾아왔다.


작가의 이전글 코로나 이후 면역 이상 4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