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무심코 발견한 한 포기 꽃
무거운 콘크리트를 비집고
두꺼운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오롯이 피어난 놀라운 생명력
거칠고 삭막한 곳에
생존의 힘겨움
존재의 고달픔 감추고
청초하게도 피고 자랐구나!
순처럼 연하고
가지처럼 부드러운 생명
강한 것들을 이긴다.
자연의 속삭임을 들려준다.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공유의 접점을 사유, 인간답게 사는 삶을 찾아, 50세에 기존의 모든 삶을 정리하고, 가족들과 산골 마을에 들어와 홈스쿨, 공동체, 복지, 문화활동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