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생각
(사진 설명: 1962년 박카스 광고다. 에너지 드링크의 원조. 동아제약의 효자상품. 엎지르면 눈 깜짝할 새 증발한다고 한다. 하루 한 병이면 충분하다고. 한국이 커피공화국이 되면서 매출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정보 출처: 나무위키)
손 세정제
새로 산 손 세정제 용기를 한참을 열지 못했다. 내가 요령을 못 찾아내는 바보라서가 아니라, 그냥 세게 돌리지 않아서였다. 지난 내 삶을 이보다 잘 요약할 수 없다.
현 주소
아무리 이리 수정하고, 저리 수정하고, 이랬어야 했나, 저랬어야 했나 궁리를 해 봐도, 결국 내 말과 행동은 현재 나라는 인간의 수준을 넘을 수가 없다. 이래나 저래나 그게 지금의 나다.
핵심(Core)
1) 제 때, 적당량 먹기, 2) 조금 더 잘 자기, 3) 초간단 코어 운동하기. 셋만 지켜도 삶의 진짜 문제가 아닌 것들이 꽤 걸러진다.
눈빛
누군가의 눈빛을 모방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의 태도를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