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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떫음 Sep 07. 2022

마음의 온도

참으로 어리석은 차가움

적을 줄도 모른다

그릴 줄도 모른다

말할 줄도 모른다

시리도록 아프다

할 줄 모르는

사랑이


주지도 않는

사랑


받을 리 있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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