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아낙이 허공에 붓질하는 소년을 보았다
아낙은 궁금함에 소년에게 말을 걸었다.
"왜 허공에 붓질을 하고 있는 건가요?"
소년은 대답했다.
"지는 허공에 붓질하는 게 아니라 글을 쓰는 겁네다"
아낙은 비웃으며 말했다
"그럼 이렇게 글을 써서 누군한테 파는 건가요?"
소년은 붓질을 멈추며 말했다
지나가는 바람한테 파는 거요"
아낙은 웃음을 참고서 한 번 더 물었다.
"지나가는 바람한테 팔아서 얻는 게 뭔데요?"
소년은 아무 말 없이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 모습에 역시라고 생각한 아낙은 지나가려고 할 때 소년은 말을 꺼낸다
"지가 허공에 붓질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제 웃긴 행동에 사람들이 웃음을 터트리면 지는 사람들이 오늘 하루동안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거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기쁨을 주는 마음으로 지는 바람에게서 행복을 받아 오는 겝니다."
아낙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