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주인이 나라고 생각했다.
마음의 주인도 당연히 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몸의 주인이 나라고 하기에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뛰는 심장과
끝없는 세포분열을 설명할 길이 없었다.
같은 맥락에서의 마음 또한 그렇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감정까지
모든 것을 내가 통제하고 통솔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몸과 마음의 생명을 얻게 해 주신 것이다.
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옮기고
나의 역할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위함임을 깨닫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더 하나님을 기뻐하실 수 있도록 더 풍성히 주시며
삶에 목적이 생기며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거하게 된다.
나의 간증 중 하나는
하나님을 마음을 열고 만났을 때
천사의 환호와 나팔소리 속에 환영을 받는 환상을 보았다.
그때는 무엇이 그렇게 기쁜 것인지 잘 몰랐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나밖에 몰라 죽은 상태나 마찬가지였는데
드디어 구원을 받아 생명을 얻게 된 것이었다.
이것이 인생에 있어서 최고로 축복할 일이었다.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장 7절)
죽은 상태와 마찬가지인 상태를 예수님께서는 죄인 (Sinner)이라고 표현하셨다.
하나님을 모르는 삶이 곧 죄인의 삶과 같다는 강한 표현이시다.
나도 돌아보면 무지하게 나 자신밖에 몰랐던 삶이니 그 자체가 죄였던 것 같다.
죄인이 회개하여 영광의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일인 것이다.
이에 하나님 입장에서 복음만큼이나 기쁘고 값진 것은 없다.
나 또한 나의 몸과 마음을 복음의 삶으로 바쳐
하나님을 몰랐던 누군가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
인생의 최고의 축복의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
그 쓰임을 받기 위해 여태껏 돌고 돌아 이렇게 하나님과 가까워졌으니 말이다.
인생 최고의 축복할 당신의 은혜로운 순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