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응답받는 기도

by The best

제자반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나는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다.

동기들은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가하고 준비했고,

동기들보다 한 기수 선배들이 더 섬겨주시며 모임을 축복해 주셨으며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기도후원자분들이 사랑으로 기도를 해주시며 제자반 수업에 성령충만하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번 모임에도 간단한 식사 교제 모임을 먼저 가지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제자반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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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찬양, 그리고 섬겨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선물을 드려야겠다.'라는 마음이 일어났다.

결단은 손과, 발, 말과 행동, 그리고 물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배웠다.

감사하다는 마음은 좋으나, 그 감사함을 다시 베풀 선을 실행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나는 늘 말로만 감사하다는 얘기를 해왔던 것 같다.

전정한 감사는 무엇인가! 기도의 응답은 내가 행동할 때 주어진다.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다.


나는 나의 결단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 결단의 리스트는 당장 실행하기엔 무리가 있는 큰 꿈이었다.

나는 당장 오늘 실행할 수 있는 세부적인 리스트를 작성해야 했다.

나는 미래에 사는 것이 아닌,

지금 현재, 오늘에 사는 것인데

먼 미래에 이루어질 꿈만 꾸고 산다는 것은 거리감이 있었다.

실행의 결단을 오늘로 끌어와서

오늘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들부터 미래로 이어지도록

다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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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시간에는 우리의 삶에서 오는 깨달음과 결단을 나눈다.

모든 깨달음과 결단들을 들으신 담임목사님께서는

특히 나의 너무나 큰 결단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셨다.

지구의 82억 명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이 현실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

더더욱 중보 기도에 가까우며 마음이 와닿지 않느냐 하는 조언이셨다.


가족의 이름을 넌지시 부르며 기도하는 것.

그 속에서 나의 말, 행동, 태도, 성품을 디테일 있게 구체적으로 결정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결단하는 것.

기도의 응답은 너무 먼 곳에서 바라는 것이 아닌

당장 오늘 하루의 나의 작은 실행들 속에 있었다.


나눔 시간에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김루크 집사님의 간증이었다.

하나님의 개입이 큰 사랑으로 느껴졌다.

하나님이 김루크 집사님을 회심하도록 기다리시고

언제든지 큰 사랑으로 두 팔을 벌려

우리만 하나님께 다가가면 그걸로 기쁘고 행복이 가득한

순전한 영접이자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양을 데려왔을 때의 환호와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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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많이 아파서 중간에 조퇴를 해야 했다.

열이 펄펄 끓는 어린이들만 아랫집에 맡기고 왔는데

40도가 넘는 열에 어찌할지 모르는 사모님께 참 죄송했고

아빠 없이 아플 아가들이 걱정이 되어 중간에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강의 내용들은 제자반 동기들이

사진과 음성으로 잘 전달해 줘서 빠짐없이 내용을 습득하여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늘 응답을 해주신다!

우리가 선명하고 디테일 있게 구해야 한다.

응답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쓰임 받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큰 일꾼으로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삶이 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더더욱 세부적으로, 디테일 있게 소통하겠습니다.

결단과 적용에 매일 실행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구체화하겠습니다.

저에게 늘 한결같은 사랑을 축복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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