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그릇은 간장종지만큼 작은 소인배였습니다.
사실 배포라는 것이 없었죠.
시간이 지나며 우연찮게 리더의 자리를 맡아 오면서
큰 사람. 큰 그릇.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이 세상에 더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길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은 탐구하며 하루 하루에 충실하며 그렇게 지냈오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 그릇을 누구나 키워나갈 순 있지만
그 누구나 자기의 그릇을 키운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식의 확장은 기존의 나의 부족한 점을 부정해야 나아갈 수 있는데,
우린 우리의 삶고 현재의 나 자신을 매우 사랑하기에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나쁜 습관으로 인해 변하지 않는 것보다 더 안 좋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이끌어 주는 자를 귀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귀인도 귀인이란 인식이 있어야 소중히 여길 수 있습니다.
귀인이 되려 나의 세상을 깨뜨리려는 자로 부정적으로 인식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조언을 하기도 그렇습니다.
들을 사람이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뭔가를 알려주고 방향을 잡아준다는 것은 월권입니다.
그럴 때에 상대방은 거부감을 느낍니다.
내 삶을 내가 알아서 잘 살고 있는데 왜 네가 참견이냐.
그렇기에 조언도 들을 준비가 된 사람. 자신의 마음을 개방적으로 열어 놓으신 분들. 그릇을 넓힐 준비가 된 사람이어야 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릇을 키우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깨우친다 하더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적응의 기간이지요.
마음은 깨우쳤어도. 또한 행동이 변화되었더라도
예전의 습관을 따라 행동이 원점으로 되돌아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모두 거듭나서 새로운 그릇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저는 그 그릇을 키우기로 결단한 사람입니다.
그 그릇을 키워왔고, 지금도 더 키우고 있으며, 과거로 돌아가는 저와 씨름합니다.
그 과정 중에 체득이 있고, 발전이 있고, 성장이 있고, 조금씩 조금씩 그릇이 커집니다.
그릇을 키우면 키울수록 고(苦)는 커집니다.
그렇게 무고무도(無苦無道)의 길로 일신우우일신(日新又又日新) 묵묵히 나아갑니다.
의기소침하고 과거로 돌아가려는 오늘의 제 모습을 반성하며 글을 썼습니다.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쉽고도 어려운 과정이네요. 오늘도 나아가는 과정 속 최고의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