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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혁명가K May 17. 2023

#47. 태양 같은 야수의 심장

불은 연료가 모두 소진되면 꺼진다.

태양은 연료가 무한대다.

우리는 매일 기적을 눈앞에 두고 살아간다.

태양이 지는 순간은 오늘 나의 연료를 다했을 때다.

나의 태양이 사라지는 순간은 나의 삶이 끝날 때이다.


하늘의 세 가지 보물이 있다.

해, 달, 그리고 별.

그중에서도 강렬한 태양은

모든 자연의 근원이다.

삶의 기적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우리의 마음은 자연을 닮아 간다.

자연은 이유 불문, 아낌없이 우리에게 선물을 준다.


오늘 하루가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 때,

나를 넘어 마치 내가 자연이 된 듯 의미가 생기고,

현재가 선물 같은 삶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기적이 쉽게 주어지면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된다.

없어선 안될 삶의 필요 3요소 물, 공기, 빛.

이런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감사하며 살기에

우리의 삶은 여유가 없다. 그저 눈앞에 주어진 task를 해결하고 하루 벌어 하루 먹기에 바쁘다.


이 모든 것들. 태양은 나를 위해 있다. 각 개인별로 최고의 인생을 선물 받았고, 개인의 삶 그 자체가 하나하나의 우주라는 소우주론이 있다. 같은 태양아래이지만 그 태양을 받아들이는 개개인은 의식의 수준부터 감사함을 느끼는 정도까지 모두 다르므로, 서로만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태양을 어떻게 여기는지... 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어떤지... 그렇게 의식의 확장을 계속하다 보면 내가 곧 이 세상이고 모든 우주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하염없이 감사함에 통달한다.


태양이 곧 나고 내가 곧 태양인데

두려울 것이 있겠는가?

태양의 열정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데.

나의 열정 또한 태양만치 뜨겁지 않겠는가?


노예혁명 47. 모든 것은 날 위해 있다.
나의 우주는 내 편이다.


나 홀로 노예가 아닌

모든 회사의 절차와 시스템,  못난 상사와 수많은 task까지도, 날 위해 존재하는데, 굳이 불만족스러운 태도로 삶을 슬프게 지낼 필요가 없다. 오직 필요한 것은 태양 같은 뜨거운 열정과 감사함이다. 이 하루가 나의 인생을 결정한다면, 이 순간의 열정이 틀려진다. 야수의 심장으로 오늘을 불태우자. 오늘 하루 최선을 다 한 삶에는 결코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오늘도 나도 모르게 햇살이 날 먼저 비춘다.

하염없이 선물을 주는 태양!

자연을 닮아 오늘 우리의 삶 또한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하루를 살아 보자.

(그게 곧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우리가 꽁으로 받는 선물들이 너~~~무 많기에...

베풀며 살기에도 짧은 오늘을

또 최선을 다해서 헤쳐나가 보자!

Thank you for your present, big boss!(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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