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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우종 Aug 06. 2016

소년소녀이야기(번외)

과거


'꺼져. 제발 내인생에서 사라지라고!!!'


'무슨말이야 제대로 말해줘'


과거의 망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마련이다

그리고 방심을 했을때

목을 콱물곤한다.


악몽이었다.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내 안식처를 향해

빠른걸음으로 걷는다.


'녀석은 잘지낼까..'

전화를 꺼냈다.


역시나 그녀석에게 전화하는건 무리다.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응 무슨일이야'

'지은아 라끌에로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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