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제14회 런던올림픽(1948년) 참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947년 올림픽 후원회에서 발행한 것이다.
액면가 100원으로 총 140만 장이 발행된 올림픽 후원권은 추첨을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총 21명을 선정하였으며
1등에게는 100만 원의 당첨금을 지급하였다.
전면에는 1947년 IOC 총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던 중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당시 올림픽 대책 위원회 부위원장
전경부(田耕武)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