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어제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1분기 매출 2.24조(+16%),
영업이익 2,213억(-3.5%),
당기순이익 1,736억(+17%).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만 2.6조(+24%)로
현재 수주잔고는 42조 882억입니다.
3년 연속으로
최대 공급 실적을 내고 있는
대우건설.
올해 3만여 가구를 분양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 매출 12조 원,
신규 수주 12.2억 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우건설이 2013년도 이후 처음으로
9년 만에 상, 하반기로 나누어
한해 두차례에 걸쳐 공채를 진행했는데요.
올해 신입채용만 200여명,
작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주택사업 호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부산 기장 수출용 신형 연구로 등
토목, 플랜트 사업 확대,
해외사업 리비아 시장 재개,
이라크 신항만 공사 본격화 등.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건설 대안주 -
오공 VS 삼성물산
오공
오공은 접착제로 유명합니다.
오공TS, 삼성테이프라고
하는 자회사를 보유 중입니다.
접착제 시장 규모가 약 3,000억 원인데
오공의 점유율이 약 15%입니다.
건설 업황의 영향을 받아
목재 합판, 인테리어 시공용 건자재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접착제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 전망 중입니다.
또한, 오공이 담배용 접착제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국내 최초로
독일·일본의 집성목용 접착제 기준을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있고
기존의 흐름보다
기계·전자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 중입니다.
매수가 4,250원
목표가 4,800원
손절가 3,900원
삼성물산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10.4조, 영업이익 5,416억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24%, 54% 상회했습니다.
식음료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건설부분은
매출 3조(+8.8%),
영업이익 1,550억(+114%).
평택 3기(2.2조) 등
하이테크 공정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5% 상승했고,
수주 실적도 올해에만 4.9조로
연간 가이던스(11.7조)의 42%를 달성했습니다.
상사부분은
매출 5.8조(+53%),
영업이익 1,200억(126%).
화학, 철강 등 원자재 가격 강세와
태양광 개발 사업권 매각으로
이익 조기 실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패션부분에서는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 증가,
온라인 및 수입 브랜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부분은
3공장 가동률 및 환율 상승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 11.9%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건설 부분에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실적을 고려해보면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레저, 식음 사업 부분의
실적 회복을 기대해보면
22년 예상 영업이익은 1.9조(+58%)로
고성장이 전망됩니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130,000원
손절가 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