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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May 04. 2018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국내에서는 1969년 7월 1일 신세계백화점이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급한 것이 시초였다. 이어 1970년에 조선호텔이 회원제 카드를 발행한 적이 있으며, 1974년에는 미도파 백화점, 1979년에는 롯데백화점과 코스모스 백화점이 카드 발급을 시작하면서부터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전문 신용카드사의 첫 등장은 1978년 7월 코리안 익스프레스가 처음이며 그해 9월 한국신용카드가 설립되었다. 1979년에는 대한 보증보험이 KC 카드를 발급했고, 외국계 카드인 다이너스클럽이 대한 여행사를 대행사로 국내에 진출했다.
  
은행의 신용카드 업무는 1978년 4월 한국 외환은행이 비자인터내셔널과 제휴해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신용 카드업이 꽃을 피운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로 LG, 삼성 등 대기업들이 카드업에 진출하면서부터이다.
 

비자(VISA) 인터내셔널과 제휴한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 신세계백화점이 발급한 국내 최초의 백화점 카드

  
2018년 1월 기준 통계청의 신용카드 전체 이용건수는 월 10억 2900만 건이 넘는다. 사용금액은 월 60조 8159억 원이다. 전체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9989만 장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신용카드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길건우 자산관리사(rlfrjsd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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