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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 강민호 Mar 04. 2020

[이태원 클라쓰] 사업하는 사람은 반드시 겪게 될 일!

<단밤> 경영을 위한 조언.

우연히 이태원 클라쓰 라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직업병인가 봅니다.

저는 그 안에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더라구요.


 처음 창업을 할 때,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이 분명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할 때 특히 초반에는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일을 하다보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마음이 맞고 편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핵심역량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 후에 관계까지 틀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면에서 박새로이가 마케팅에 핵심역량을 가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인 조이서와 함께 하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그리고 후에 단밤이 프랜차이즈로 성공하려면 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되요. 시작은 매니저의 마케팅 역량으로 가능했지만 성장할수록 시스템과 조직문화가 더욱 중요해지거든요. 그동안 성공역량이 프랜차이즈에서는 실패역량으로 다르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사로 시작하지만, 프랜차이즈는 기업 경영이거든요. 패러다임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장사는 외부고객을 관리하지만, 사업은 내부 고객을 관리해야 합니다. 장사는 직접 일하지만, 사업은 시스템이 일하게 해야 하는거죠.


 이 둘은 공부하고 이해해야 하는 영역이 다른 분야입니다. 

장사로 아무리 성공해도 기업으로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업에 임한다면 장사를 기업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3anLQ1Orn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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