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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 강민호 Sep 09. 2020

부의 추월차선이 있다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 단, 쉽지않음!


 부를 향한 세 가지 재무지도가 있습니다.


첫째, 인도로 가는 지도,

둘째, 서행차선으로 가는 지도,

셋째 추월차선으로 가는 지도,


여기서 인도로 가는 지도를 들고 있는 사람들의 종착지는 가난, 서행차선으로 사는 지도를 들고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삶, 추월차선으로 가는 지도를 들고 움직이는 사람은 부라는 목적지를 향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입니다.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세가지 재무지도 중 하나를 누구나 스스로 선택을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선택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는데요.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선택을 내려라. 다른 선택을 내리고 싶다면 신념체계를 바꿔라. 신념체계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당신이 들고있는 지도다.”


 결국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도, 즉 의사결정의 기준과 사고방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저자는 모든 가난의 원인 역시 잘못된 선택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과거의 선택으로 인한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젊을 때 하는 선택일수록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큰 위력을 가지게 되므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일어난 모든일이 이 작은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를 받아들이는 일부터 출발하라고 조언합니다.


“특별한 결과를 얻으려면 특별한 생각을 해야한다. 하지만 특별함은 사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과 믿을 가진 채로는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하며 지금 들고 있는 인도와 서행차선의 지도를 과감히 버리고 추월차선의 지도로 바꿀 것을 권유합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란 무엇일까?


저자는 부의 3요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바로 관계. 신체. 자유, 이 중에서도 특히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자유입니다.


 자유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인도와 서행차선, 그리고 추월차선을 타고 있는 사람들의 결정적인 차이가 드러납니다. 서행차선의 사람들은 직장에서 시간을 팔아 돈을 얻는데 이것을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유를 위해 좋은 학력과 좋은 직장으로 자신의 내재가치를 끌어 올리려고 하는데요. 이런 평범함이 노예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평범해지기 위해, 시간의 노예가 되기 위해 투자합니다.


또한 서행차선은 지출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런데 방법이 잘못됐죠.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득의 증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지출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죽을 때까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사고방식 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생활수준을 소득수준 보다 낮게 유지하라 는 말을 들을 때, 서행차선의 사람들은 지출을 줄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지만, 추월차선의 사람들은소득을 증대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사고방식의 차이가 엿보이는 부분은 바로 운을 대하는 태도 입니다. 행운이란 한번의 우연이 아닌 과정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과정이란 구체적인 행동을 의미하죠. 그리고 과정의 반복은 행운의 확률을 높입니다.


 따라서 행운을 한 방에 얻을 수 있는 요행쯤으로 생각하는 것은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사고방식 입니다. 하지만 한 방의 행운을 위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추월차선의 사고방식 이죠. 지금 여러분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궁금하다면 당신이 평소에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된다. 당신이 내뱉는 말과 당신이 하는 행동 생각이 바로 당신입니다.


 가장 최악은 인도를 걷는 사람들 입니다. 왜냐하면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히치하이킹을 합니다. 자신이 직접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삶이라는 운전대를 맡기고는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 주지 않을 경우 남 탓을 합니다.


“당신을 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 그럴 힘을 내주지 않는 한
당신은 피해자가 되지 않는다.”


 저자는 이를 피해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투자도 타인의 의견, 자신의 진로도 타인의 의견 그리고는 남탓 사회탓, 운전대를 자신이 직접 잡고 선택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히치하이커가 아닌 운전자가 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주장하는 추월차선에 3가지 핵심은 이겁니다.


1. 바로 인생의 중심을 소비가 아닌 생산에 두는 것입니다. 당신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때 누군가는 유튜브를 찍어서 올리고 있고, 당신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누군가는 책을 쓰면서 추월차선을 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특히 공감이 가는 부분 입니다. 전에 유튜브 영상도 따로 찍어뒀으니 참고해 주세요.


결정적으로 생산자가 될 때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시간을 초월한다는 뜻이죠. 당신이 일하지 않는 시간, 잠자고 있는 순간에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간으로 돈을 버는 것은 서행차선의 법칙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아닌 시스템이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 이게 무슨 얘기냐면,



결국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영향력의 법칙을 설명합니다. 자수성가 부자들은 거의 영향력의 법칙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영향력은 결국 가치에 대한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게 가치있는 무언가를 제공하고 이를 반복하면 영향력이 생기고, 이런 영향력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는 순간 브랜딩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 할 점이 있습니다.  브랜딩을 통한 댓가는 늘 후불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추월 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의 핵심이 경험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경험합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시도하고 역경을 감수합니다. 실패를 피하려는 행위가 성공도 피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3. 실행입니다. 완벽한 타이밍은 존재하지 않는다. 언젠가를 기다리는 것은 시간낭비 입니다. 지금 당장 타석에 나서야 합니다. 홈런은 대기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삼진 아웃을 당하지만, 결국 홈런 한 번이면 당신과 후손들까지 재정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한방을 위해 끊임없이 타석에 들어서야 하고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4. 돈을 쫒지말고 욕구를 쫒는 것입니다. 돈을 무시하고 무엇이 돈을 끄는지, 100만명에게 도움을 준다면 백만장자가 될 것 입니다. 내가 필요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필요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저자는 조언합니다.


1. 저자의 후회자신의 브랜드에 좀 더 일찍 투자하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2. 추월차선에 있다면 사회적 중력이 작용할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특별하기 보다 평범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고 조언합니다.


3. 잘못된 지도를 따라가는 것을 멈춰라 이제껏 해오던 일을 멈춰라. 주말을 기다리며 영혼을 파는 짓을 멈춰라 퇴직연금제도와 뮤추얼 판드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추월차선은 빠르게 부자되기 입니다. 쉽게 부자되기가 아닙니다. 추월차선이 더 빠른 만큼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 그리고 더 힘들다는 뜻입니다.


결코 더 쉽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데 오해합니다. 쉽게 부자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빠른 길, 쉬운길, 지름길을 찾곤 합니다.


 이 책은 부의 비밀을 이야기 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의 평범성에 대한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평범한 우리들 누구나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선택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지도를 들고 그 자리에 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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