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 실제 업무 : 종합(정기) 그리고 특별(수명) 감사
감사를 나누면 보이는 것들.
감사의 기능별 구분으로는 4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1. 경영감사 : 회사의 위험 및 통제에 대한 경영진의 접근방식과 절차 등의 적정성 및 유용성을 평가형 궁극적으로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보좌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2. 업무감사 : 회사의 업무규정, 절차에 대한 준수여부 및 업무의 효율성, 효과성을 평가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련의 과정
3. 준법감사 : 관계법규, 정관 및 사규 등의 준수를 확인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련의 과정
4. 재무감사 : 회계정책, 회계방침 또는 회계처리 방법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재무보고서의 정확성, 신뢰성 및 유용성을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
실제로 내가 접근하는 실무적 측면에서는 실시별 구분으로 2가지이다.
1. 종합(정기) 감사 : 공장, 본부 등 사업장이나 조직 단위별로 정기적인 감사계획에 의거하여 경영, 업무, 준법, 재무 등 기능별로 감사를 실시하고, 기능별 업무수행체계와 유효성을 평가한 무에 문제점을 제거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감사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는 감사
2. 특별(수명) 감사 : 특정 부분에 대하여 대표이사 또는 경영진 주문이 있는 경우와 특정사안에 대해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감사. 사내/외로부터 신고, 건의 또는 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발견한 사안에 대하여 내부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도 포함하는 감사.
정기감사의 경우는 말 그대로 '매년 모니터링'해야 하는 업무로 근태, 최저임금 법 준수 등 / 비용 적정성, 계약 타당성, 부정 의혹 여부 등 / SW(소프트웨어) / 법인카드 등이 있다.
반대로 수명감사는 사람으로 표현하자면 '불특정다수'이다. 경영진의 주문, 감사팀이 발견한 사안, 외부로부터 접수되는 이슈 등 방대한 영역에 포진되어 있다. 예를 들어 VE 설비 매입이라면 각 계정별 증감률, 계약이행 조건 적합성, 재매각 조건 비교, 유지 및 보수 비용 등 집중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기획, 한 마디로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방향에 있는 Check List, Flow Chart 등을 자체적으로 핵심을 파고들 수 있어야 한다.
현재도 분발 중이지만 각 Process와 직무별 전문성을 파악하는 것 그리고 법적, 감사적 지식에 스스로 부족함과 박탈감을 느끼며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압박감이 주는 불안이 꽤나 편안하기도 하다. 해야 할 목표들이 하나 둘 생기고, 조금이나마 발끝에 도달했을 때 그 감정들이 교차하는데 언젠가는 '편안한'쪽으로 기울 거라 믿어서인지 싶다.
중요한 건 부서의 독립성과 개인의 객관적인 태도(합리적 보증)는 기본으로 '꼼꼼함'과 '비판적인 시각'을 더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풀어내어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어렵지만, 못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