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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립스틱을 바르지 않았어요
멀리 이사 간 친구가 왔어요.
양산이 없으면 걸어 다닐 수 없는
뜨거운 날에
친구가 왔어요.
치과에 갔다가 마취도 풀리지 않은 얼굴로
립스틱도 바르지 않고
갈 때는 지하철역까지 가서
헤어졌어요.
친구가 갔어요.
그림자가 길어진 저녁에 친구가 갔어요.
꽃 나무 하늘 바람 그리고 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