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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지 May 09. 2019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화요일>

1. 네?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을 끝내라구요? <준비편>

https://brunch.co.kr/@rn9797/8


2.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월요일>

https://brunch.co.kr/@rn9797/9


3.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화요일>





화요일


화요일은 참고할 레퍼런스를 공유하고 각자 솔루션을 스케치 하는 날이다. 


다들 번갯불데모 준비는 해오셨겠쥬...?...



① 번갯불데모


솔루션을 떠올리는데 참고할만한 레퍼런스를 각자 준비해서 3분간 발표하기로 했는데 데모를 진행하면서 각 아이디어를 화이트보드에 간단하게 기록하는 것을 동시에 진행하려니 진행자인 나로서는 정신이 1도 없었다.


심지어 준비해온 자료도 많았고 중간중간 질문도 많아서 3분은 커녕 10분이 넘어가서 유동적으로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간단한 아이디어 제목과 출처를 발표자가 애초에 정리해와서 데모하는 것을 추천

*발표가 길어지지않게 핵심을 잘 요약해올 것 

*레퍼런스를 이미지로 캡쳐하는 것 보다 해당 사이트를 들어가서 구동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나 이 역시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이 아쉬웠음




② 뭉치거나 흩어지거나


문제를 나누어서 다뤄야 할지 다 함께 한 문제에 집중할지 정하는 시간, 이 때 우리는 큰 실수를 했다.

갑자기 팀원 모두가 유노윤호에 빙의되어 지도에 있는 모든 과정에 대한 하나의 솔루션을 각자 스케치해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럴꺼면 핵심순간은 왜 정했는지..머쓱) 아무튼 우리는 자발적으로 열정만수르가 되었다.



③ 4단계 스케치



4단계 스케치를 각자 작성해본 후 팀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이랬다.


1단계에서 이때까지 화이트보드에 작성했던 모든 내용들과 노트북을 사용해서 번갯불데모에서 보았던 레퍼런스를 다시 한번 검토하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는 것과 3단계의 크레이지8을 딱히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것

이런 부분들은 회사마다 다를테니 각자 유동적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스케치의 핵심은 '말하지않아도 알아요' 이다. 

수요일에 부가적인 설명없이 스케치만 보고 투표를 하기때문에 최대한 알아보기 쉽게 그리자.

만약 내 주위에 Sprint를 한다는 회사가 있다면 이 부분을 팀원들에게 오조오억번 강조해도 모자라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그렇지 못해서 생긴 문제점은....수요일날 공개! (뿅)  




이렇게 '기술자를 구인중인 기업고객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유료 구인 서비스상품' 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그린 후 화요일의 Sprint는 끝이 났다.



우리 서로의 그림실력은 모른척하기로 해요...



*Sprint 진행을 위한 자료를 공유 받길 원하신다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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