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지브리

에디터 콜리

by 로버스앤러버스

이번 호의 주제를 정할 때, 만장일치로 '이번엔 애니메이션이다!'를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한 작품만이 아니라 어떤 영화사의 작품을 모두 엮어 한 호로 구성한 것은 처음인데요.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매력 포인트들을 에디터들이 짚어 보았습니다.

작품의 인기 있는 정도가 주제 선정의 기준은 아니지만, 스튜디오 지브리는 특히 많은 독자 분들이 반기실 것 같은 주제라 더욱더 설레는 마음입니다. 몽글몽글한 지브리의 세계로 함께 빠져보아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본 적은 없어도 하울 정식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의 음식만을 모아서 보여주거나 요리하는 콘텐츠가 여럿 있을 정도로, 지브리 세계관에서 음식은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적재적소에 등장해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음식들을, 에디터 먼지가 도시락 스타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소박하면서도 든든한 지브리 도시락을 <도전! 지브리 도시락>에서 만나보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요괴들과 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욕조에 넘칠 정도로 가득 담긴 뜨끈한 목욕물 속에서는 절로 노곤해진다는 점입니다. 에디터 일영이 치히로의 목욕탕을 찾은 손님들처럼 직접 목욕의 효능을 경험해 보고자 1인 목욕탕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주말, 오랜만에 김이 펄펄 나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싶어지는 글, <지브리 속 이완의 미학, 1인 목욕탕 체험기>입니다.


사랑 받는 캐릭터들은 많고 많지만 유독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을 보면 볼을 꼬집어 주고 싶은 건 왜일까요. 지브리의 캐릭터들이 더욱 사랑스럽고 생동감 있게 느껴지는 건 아마도 지브리 특유의 그림체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지브리 그림체의 특성을 파악하는 건 어렵지 않아도, 따라 그리는 건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에디터 콜리의 우당탕탕 지브리 그림체 체험기를 <지브리의 펜을 따라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하레에게 <모노노케 히메>의 에보시가 가장 멋있는 등장인물로 손꼽히는 이유는 그가 화승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 때문이라고 합니다. 총을 쏘는 여성의 매력을 탐구하고, 직접 총을 손에 든 하레의 스펙터클한 도전기를 읽어보세요. 어쩌면 <에보시 헌정: 총을 든 여성은 왜 아름다운가>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의 마음을 저격할지도 모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사랑 받는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중심을 맡고 있는 연출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라면, 음악 감독은 물론 히사이시 조입니다. 음악가, 작곡가, 지휘자이면서 지브리의 영화음악을 이끈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음악으로 지브리를 그리는 작곡가, 히사이시 조>를 추천합니다.

이미 스튜디오 지브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를 몇 가지 언급했지만, 여기 각기 다른 이유와 감성으로 지브리를 아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간호의 인터뷰 <유니버스에 미친 사람들>을 기억하시나요? 이번 호에서는 지브리 덕후들을 대상으로 한 <지.영.사: 지브리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준비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애' 캐릭터가 있나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여러 캐릭터 및 영화적 요소들에 대해서, 에디터들이 최애를 뽑아봤습니다. 지브리듀스101에 '과몰입'할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지브리 '최애'에게 투표하세요>에 빠질 준비가 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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