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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승국 경제학당 Sep 03. 2021

부동산의 변곡점은 다가올까?

부동산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지지선과 *저항선에 대해 글을 쓰고 나니 제법 배가 출출해졌다.

*주가 그래프에서 주가 파동의 저점과 저점을 연결한 직선

*주가 그래프에서 주가 파동의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직선     


가볍게 요기를 하고 다음 글로 넘어가고자 한다.     



금요일은 부동산이 주제인데,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가장 뜨거운 감자, 즉 핫이슈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고공행진을 멈출 줄 모르는 아파트 가격을 놓고 정부는 온갖 처방전(?)을 내놓고 있지만 그때마다 효과는커녕 불난 집에 부채질처럼 가격만 올리는 악순환만 되풀이하고 있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 사회는 인구 구조상 감소세로 접어들어 미래에는 주택이 흉물스럽게 남아돌아 또 다른 사회문제로 대두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지금의 상황에선 꿈같은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말이다(시골은 이미 진행 중).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부동산, 그중에서도 부동산 가격의 방향과 관련하여 추후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말해보고자 한다.

     

과연 일본처럼 급락까지는 아니더라도 하향세로 기울지, 지금처럼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 주제임에 틀림없다.     


나의 생각은 이렇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 같지는 않다.

    

다만, 그 변곡점이 언제일지 시기상의 문제만 남았다는 생각이다.

     

조금 자극적으로 얘기하자면 ‘폭탄 돌리기’가 시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 되었든 집을 사기 위해 대출도 규제하고, 서울 강서구의 경우 깡통주택이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     


그 비율이 10채 중 8채가 깡통주택이라고 하니 징조가 서서히 보이는 것은 감지할 수 있다.     


그밖에 최근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으로 정부가 중개수수료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민들의 불만을 모르쇠로 일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입법예고 후 10월부터 인하된 중개수수료율이 적용될 방침이다.


정부의 중개수수료 인하 강행 움직임에 부동산 중개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반값 수수료 등을 내건 인터넷 중개업체들의 등장이다.


더 나아가 인하된 중개수수료율의 반값으로 홍보하니 일반 부동산 중개업소 입장에선 중개수수료율 인하와 맞물려 진퇴양난(進退兩難) 처지에 놓였다.     


몇 년 후엔 아파트 상가에 빼곡하게 들어선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출지도 모르겠다.


아래 링크된 글을 참고자료로 걸어둔다.

https://blog.naver.com/skroh21/22171328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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