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훌리아 Nov 06. 2015

꿈꾸기를 희망한다.

꿈을 이루는 과정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 아닐까...

꿈꿀 수 있다면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꿈꿀 수 없는 자 살아갈 자격이 없다.(살 수 없다)

꿈꿀 수 있는 자 살아갈 자격이 있다.(살아간다)



해도 안 해도 그만인  인생... 무기력해져만 가는 인생...

어떠한 대처도 가능성도 제로가 되어버리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

꿈꿀 수 있다면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뿜어져 나오는 것은 아니더래도 

수명이 다한 것처럼 더 이상 꿈꾸기를 멈추는 것이야말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답지 못한 가장 첫 번째인 것이 아닐까?



주저하지 말고 싱싱하고 상콤하고 달콤한 꿈을 꾸고 짓자.

꿈을 이루는 과정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 아닐까...





2010년 1월에 쓴 글이다. 내 성격상 아기자한 꿈이 없다. 어릴 적부터 그래 왔다. 그렇게 흘러왔더니 더한 정체기를 맞이한 것 같았다. 지금은 더 이상 의미를 두지 않지만... 좀 더 자유 가까울 수 있다면 그만이다. 이제는 꿈이란 것에 메이지 않기로 했을 뿐이다...


모든 열정에는 진저리 쳐지는 포만의 정점이 있다. 이 시점에 이르면 우리는 문득 우리의 삶을 지탱시키는 이 열기를 증가시킬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혹은 열기를 지속시킬 수조차 없어서 그것이 곧 소멸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스칼 키냐르 <은밀한 생> 중에서..





by 훌리아

http://m.blog.naver.com/roh222/220152212590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그리워했던 것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