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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늦은 밤
너에게 보여준
짧은 시 한 편
너는 무슨 뜻인지 모르고
고개 젓곤
뚱한 표정을 지었지.
달꿈
나의 달꿈
달달한 꿈..
날고 싶으면 날고
꿈꾸고 싶으면 꿈꾸고
잠들고 싶으면 잠들지..
숨이 차고
하얗게 변해도
언제나 내 눈 앞엔 너로 가득 차 있지..
다른 생각은 필요 없게 만들지..
행복한 꿈속
동화 같은 이야기
달꿈을 꾸고
머물러..
행복한 이야기로 엔딩
다른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해
지금은 달꿈
너의 꿈만 꾸고 싶어..
이것은 별, 이것은 풍경... 작가의 글, 독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