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훌리아 Jan 16. 2018

달꿈

늦은 밤

너에게 보여준


짧은 시 한 편

너는 무슨 뜻인지 모르고


고개 젓곤

뚱한 표정을 지었지.



달꿈

나의 달꿈


달달한 꿈..


날고 싶으면 날고

꿈꾸고 싶으면 꿈꾸고


잠들고 싶으면 잠들지..



숨이 차고

하얗게 변해도


언제나 내 눈 앞엔 너로 가득 차 있지..

다른 생각은 필요 없게 만들지..


행복한 꿈속

동화 같은 이야기



달꿈을 꾸고

머물러..


행복한 이야기로 엔딩

다른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해


지금은 달꿈

너의 꿈만 꾸고 싶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