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산티아고
아침 일찍 마을을 출발해 다음 마을에서 아침 피크닉을 하기로 했다. 에드리안, 디아고, 루이지, 나는 어제 산 빵, 햄, 오렌지주스로 아침을 먹었다. 단 5유로로 모두가 길 위에서 행복했다.
나는 친구들에게 너희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다들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그래 나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발의 통증이 계속 심해지고 있어서, 오늘도 망설이다 걷기 시작했는데 언덕 위에서 멋진 십자가와 풍경을 보게 돼서 다행이었다. 오늘 내가 버스를 탔더라면 보지 못했을 광경... 노래가 절로 나왔다.
총 : 38.2 유로
1. 알베르게 5.0
2. 식비 및 간식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