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째_혼타나스->이테로 델라베가(20Km)

카미노 데 산티아고

by 로카

알베르게에서 처음 만난 스페인 호세도 함께하여 총 5명의 남자와 여자인 나 하나가 알베르게에 투숙했다. 대부분 처음부터 같이 출발한 친구들이고 길 위에서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나 혼자 여자였지만 안전하다고 느꼈다. 그러나... 친구들은 내가 이야기를 하면 너무 감상적이라고 웃어대서 나와 같은 감성을 지닌 내 여자친구 에드리안이 너무 그리웠던 날이다...

오늘 저녁은 루이지가 이탈리안 파스타를 만들고 내일 아침은 매튜와 테일러가 뉴질랜드식 오믈렛을 만들기로 했다. 내일 아침식사용 음식까지 장을 보니 1인당 단 3.1유로! 정말 기가 막히게 싸고, 사랑이 가득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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