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새해가 되기 전에 올 한해도 어떻게 보냈는지 한번 짧게 남겨보고자 한다.
1) 성과
<아주 작은 성장의 힘>(공저), <닥치고 글쓰기>의 2권 종이책과 <1시간 내 서평 쓰는 법>, <이런 땅 사지마라>의 2권 전자책을 출간했다. 닥치고 글쓰기 과정 21기 및 토지독서모임 13기를 진행중에 있다. 직접 기획한 강의 월 10회 이상, 초청 강의 월 2회 이상 정도 총 100회 이상 줌 온라인 강의도 잘 마쳤다.
초청 강의도 30명 멋진 분을 모시고 좋은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었다. 11월말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회사에서 몇 백건의 토지 검토를 수행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처음 강의를 해보는 경험도 했다.
2) 반성
여전히 폭음하고 만취하는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했다. 새해에는 좀 더 술과 멀어지는 연습을 해야겠다. 감정조절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도 오래 유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운동도 주기적으로 하지 못해 건강관리에 실패했다. 좀 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습관화 시켜야 겠다.
3) 2022년 새해계획
예전처럼 거창하게 세우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잘 정리하여 체계화하는 일부터 시작해야겠다. 매일 조금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루틴을 잘 유지하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좀 더 신경을 쓰고자 한다. 인간관계 개선과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쓰자. 삶의 여유를 찾으면서 좀 더 편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해보니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바쁘게 잘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마흔 전후에 만났던 읽고 쓰는 삶 덕분에 지난 6년 동안 나의 삶은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앞으로 또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고 두렵기도 하다. 좀 더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많은 분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2022년을 그려본다. 아듀 2021!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2021년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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